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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업자라면 써봐야 할, 영어 몰라도 되는 해외 웹툴 및 SaaS 7가지

Enigma J 2025. 4. 9.

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장벽은 기술과 언어입니다. 개발자는 없고, 영어도 익숙하지 않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다행히 최근에는 노코드(no-code) 기반의 툴들이 늘어나면서, 개발 지식 없이도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영어에 대한 부담 없이, 실제로 쓸 수 있는 해외 웹 서비스 7가지를 소개합니다. MVP 제작, 랜딩페이지 구축, 사용자 설문 등 창업 초기 단계에 꼭 필요한 기능만 골랐습니다.

1. Tally.so - 구글폼보다 예쁘고 빠른 설문 툴

Notion 스타일의 UI로 누구나 쉽게 설문지를 만들 수 있는 도구입니다. 제품 아이디어 검증, 사용자 피드백 수집, 이메일 리스트 확보 등에 적합합니다. 무료 플랜도 매우 강력하며, 한글 지원도 잘 됩니다.

2. Carrd.co - 초간단 랜딩페이지 생성기

도메인 연결도 가능하고, 깔끔한 템플릿이 많아 아이디어 발표용 페이지프리세일 페이지로 딱입니다. 드래그 앤 드롭 기반이라 영어 몰라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Typedream - 노션 기반의 웹사이트 제작 툴

Notion 문서를 복사 붙여넣기 하듯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품 소개, 뉴스레터 구독폼, 링크트리 등으로 활용 가능. 특히 1인 창업자들에게 인기입니다.

4. Loom - 비동기식 영상 피칭 도구

웹캠 + 화면을 동시에 녹화해서, 나만의 피칭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거나, 팀원이 없는 경우 소개 영상을 대체할 수 있는 도구로도 훌륭합니다.

5. Bardeen - 자동화의 시작

특정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수집하거나,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툴입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수집, Google Sheets 자동입력 등이 가능합니다. 영어 인터페이스지만 매우 직관적이고 템플릿이 잘 되어 있습니다.

6. Gumroad - 디지털 제품 판매 플랫폼

PDF, 강의, 템플릿, 아이콘 등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MVP 수준의 서비스를 유료로 실험해보기에 딱입니다. 결제까지 모두 지원되며, Stripe 연동도 매우 간편합니다.

7. Figma Community - 디자인 리소스의 보고

Figma 자체도 훌륭하지만, 'Figma Community'를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UI 키트, 아이콘, 템플릿들이 넘쳐납니다. MVP나 피그마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자원이 필요하다면 필수입니다.

마무리하며

이제는 개발자 없이도, 영어 몰라도,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위에 소개한 툴들은 직관적인 UI와 한글 대응력이 높아, 영어 울렁증이 있어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작이고, 실험과 학습은 실행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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