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의 본선 진출 경우의 수는?
다가오는 2026년 FIFA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대형 이벤트입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 주어진 티켓도 늘어났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길을 걸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아시아 예선 구조와 한국 대표팀의 현재 상황, 그리고 본선 진출 경우의 수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아시아 지역 예선 구조 총정리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총 5단계의 예선을 통해 월드컵 출전국을 결정합니다.
● 1차 예선
- FIFA 랭킹 27위~46위 팀이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겨뤄 10개국이 2차 예선 진출
- 한국은 랭킹이 높아 1차 예선 면제
● 2차 예선
- 총 36개국 (직행 26개국 + 1차 예선 통과 10개국)
- 4개국씩 9개 조, 각 조 1, 2위가 3차 예선 진출
- 동시에 2027 AFC 아시안컵 본선도 자동 진출
● 3차 예선
- 18개국 → 6개국씩 3개 조
- 각 조 1, 2위는 월드컵 본선 직행
- 3, 4위는 4차 예선 진출
● 4차 예선
- 6개국 → 3개국씩 2개 조
- 각 조 1위는 본선 진출, 2위는 5차 예선 진출
● 5차 예선
- 2개국 간 플레이오프 → 승리국이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 한국의 현재 상황은?
대한민국은 현재 3차 예선 B조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 8경기 기준 성적: 4승 4무 (승점 16점)
- 조 2위 요르단은 승점 13점으로 추격 중
- 남은 경기는 이라크전(6월 5일), 쿠웨이트전(6월 10일)
📈 본선 진출 경우의 수는?
① 6월 5일 이라크전 승리 시 → 본선 직행 확정!
- 다른 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승점 19점으로 조 2위와 격차 확정
② 이라크전 무승부 + 요르단 무/패 → 본선 확정
- 요르단이 승점 14점 이하로 머무르면 한국이 1~2위 유지 가능
③ 이라크전 패배 + 요르단 승리 → 혼전 양상
- 한국, 요르단, 이라크가 혼전… 최종전까지 진출 여부 불확실
- 쿠웨이트전에서 반드시 승리 필요
📝 마무리: 운명을 결정짓는 6월
이번 3차 예선은 월드컵 본선 직행이 걸린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특히 6월 5일 이라크전은 '운명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경기만 승리하면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2026년,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월드컵 무대에서 뜨거운 투혼을 펼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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