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기획자라면 써봐야 할, 영어 몰라도 되는 해외 웹툴 및 SaaS 7가지

 

 

스타트업에서 PM(Product Manager)이나 기획자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팀과 사용자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문제는 많은 협업 툴과 리서치 도구들이 영어 기반이라는 점이죠. 이번 글에서는 영어 몰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해외 웹툴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Miro - 무제한 화이트보드 협업

기획안, 사용자 여정지도, 브레인스토밍을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협업 보드입니다. 템플릿이 매우 다양하고, 한글 입력이 자연스러워 영어 몰라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다양한 팀원과 실시간 협업도 강점입니다.

2. Notion - 제품 문서화와 협업의 핵심

이제는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노션은 PM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회의록, 로드맵, 피드백 정리, 테스트케이스 작성 등 모든 것을 하나의 툴에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유성과 직관적인 UI 덕분에 영어를 몰라도 익히기 쉽습니다.

3. Useberry - 프로토타입 사용자 테스트

Figma, Adobe XD 등의 프로토타입을 불러와 사용자의 실제 클릭 경로, 이탈 시점 등을 분석할 수 있는 툴입니다. MVP나 신규 기능 테스트에 유용하며, 시각적 리포트가 제공돼 영어 몰라도 결과 해석이 가능합니다.

4. Tally.so - 사용자 설문조사 쉽게 만들기

기획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유저 조사'입니다. Tally는 노션 스타일의 설문조사 툴로, 빠르게 질문을 만들고 데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폼보다 UI가 간결하며 결과 시각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5. Productboard - 기능 우선순위 정리 툴

PM이 피드백을 모으고, 기능 개발 우선순위를 정리할 수 있는 SaaS입니다. 복잡한 제품일수록 효과적이며, 팀과 함께 공감 기반의 로드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글 UI는 없지만 시각화와 정리 구조가 워낙 직관적입니다.

6. Loom - 설명이 필요한 순간의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텍스트보다 더 빠르고 확실한 피드백을 주고 싶을 때, Loom을 활용해보세요. 화면 녹화와 나레이션을 함께 담아 팀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비대면 환경에서도 오해 없이 소통할 수 있습니다.

7. FigJam - 인터랙티브한 회의 툴

Figma에서 만든 화이트보드 툴로, 실시간 회의, 회고, 워크숍 등에 적합합니다. 다양한 위젯과 이모지, 타이머 등 협업에 특화된 기능이 많아, 회의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PM이나 기획자는 '연결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하게 만들고, 팀과 사용자 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죠. 영어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오늘 소개한 툴들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과 데이터 기반 제품 기획을 시작해보세요.